“효성화학, 절대 저평가 구간 진입”-하나금융투자

입력 2021-08-26 0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머티리얼즈와 효성그룹 NF3 규모 비교
▲SK머티리얼즈와 효성그룹 NF3 규모 비교
하나금융투자는 26일 효성화학에 대해 “12월 1일로 예정된 SK머티리얼즈의 합병·소멸에 따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 대장주에 대한 투자가 사실상 어려워졌다”면서“효성화학이 그 투자 대안으로 부각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0만원을 제시했다.

SK머티리얼즈의 NF3 규모는 1만2000톤으로 추정된다. 효성화학 NF3(네오켐)의 규모는 4800톤으로 40% 수준이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효성화학 NF3의 가치가 주목받지 못했던 것은 캡티브(Captive)의 차이, 고부가 부산물 생산능력에 따른 이익률 차이 때문이었다. 하지만, 2020년부터 부산물 F2N2 가스가 본격 반영됨에 따라 2018~19년 10% 내외에 불과했던 OPM이 올해 상반기에는 18%까지 상승했다.

윤재성 연구원은 “현재 효성티앤씨에 귀속된 중국 NF3설비 3000톤(현재 1500톤+증설 1500톤)이 중장기적으로는 효성화학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은 NF3 가치 부각이 필요한 이유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660억원(전분기대비-8%,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으로 전 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73,000
    • -1.06%
    • 이더리움
    • 4,690,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1.85%
    • 리플
    • 749
    • -0.66%
    • 솔라나
    • 203,700
    • -1.4%
    • 에이다
    • 671
    • +0%
    • 이오스
    • 1,182
    • +0.17%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5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50
    • +2.47%
    • 체인링크
    • 20,520
    • -3.07%
    • 샌드박스
    • 661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