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머지포인트 사태' 강제수사 나서…권남희 대표 출국금지

입력 2021-08-25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머지포인트 본사 5층이 경찰 압수수색 이후 텅 빈 모습니다. (심민규 기자 (wildboar@))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머지포인트 본사 5층이 경찰 압수수색 이후 텅 빈 모습니다. (심민규 기자 (wildboar@))

경찰이 대규모 환불 중단 사태가 벌어진 결제 플랫폼 머지포인트 운영사인 머지플러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5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머지플러스 본사를 비롯해 머지서포트, 결제대행사 등 5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권남희(37) 대표 등 핵심 경영진 3명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들은 금융감독원에 등록하지 않고 선불 영업을 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현행법상 두 가지 업종 이상에서 포인트를 사용하려면 전자금융업자로 등록해야 한다. 미등록 영업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2017년 7월 설립된 머지플러스는 2018년 2월 머지포인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머지포인트는 신용카드사나 유명 유통사들이 제공하기 어려운 20%의 파격 할인율을 적용해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금감원이 "전자금융업자 등록 없이 영업을 했다"며 위법성 문제를 거론하자 머지플러스 측은 11일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종전의 10분의 1 규모인 20여 곳으로 축소했다.

그러자 미리 구입한 포인트를 이전처럼 사용하지 못하게 된 소비자들이 환불을 대거 요구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프타 대란에...‘포장재 고비’ 맞은 식품업계 “겨우 2개월 버틸듯”[중동발 원가 쇼크]
  • 트럼프 “이란이 휴전 요청”...뉴욕증시 상승 [종합]
  • 외인은 여전히 ‘셀코리아’⋯삼전ㆍ하닉ㆍ현차 외국인 매물 ATM으로 전락한 개미
  • 서울, 넷 중 하나는 ‘늙은 아파트’…낙후 주거 환경에 화재 우려까지
  • 중동 리스크 해소 기대감에 420P 폭등…"반등 국면, 건설·방산·AI 주목해야"
  •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 범행 이유는 "시끄럽고 정리 안해"
  • 금감원 "대형 비상장사, 주총 후 2주 내로 지분 보고해야"…미제출 시 임원 해임까지
  • '선업튀' 서혜원, 결혼식 없이 유부녀 됐다⋯남편 사진에 변우석 "축하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11: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44,000
    • -0.64%
    • 이더리움
    • 3,177,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2.01%
    • 리플
    • 2,014
    • -0.54%
    • 솔라나
    • 120,100
    • -4.23%
    • 에이다
    • 368
    • +0%
    • 트론
    • 479
    • +0.63%
    • 스텔라루멘
    • 253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00
    • +1.91%
    • 체인링크
    • 13,270
    • -0.15%
    • 샌드박스
    • 113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