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세계적 로펌 ‘퀸 엠마뉴엘’ 선임해 IP 보호 나선다

입력 2021-08-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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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가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등 지적재산권(IP) 보호를 위해 세계적 로펌 ‘퀸 엠마뉴엘(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LLP)’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퀸 엠마뉴엘은 메디톡스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여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IP 보호와 관련된 세계적 로펌 중 하나인 퀸 엠마뉴엘은 소송 및 국제 중재 등 분쟁 사건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특히 삼성-애플, 삼성-화웨이간의 국제적 ‘스마트폰 전쟁’에서 삼성전자를 대리해 좋은 결과를 도출했고 중국 대형 보험사가 미래에셋을 상대로 제기한 미국 소송에서도 미래에셋의 완승을 이끈 바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최근 승소한 미국 ITC소송을 통해 메디톡스의 지적재산권이 보호돼야 하는 이유와 정당성이 명확히 확립됐다”며 “메디톡스는 자사의 IP를 침해해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로부터 마땅히 보호받아야 하며 ‘퀸 엠마뉴엘’의 선임을 계기로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한 행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 퀸(John Quinn) 퀸 엠마뉴엘의 창립자는 “우리가 메디톡스의 IP를 보호하는 로펌으로 선임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퀸 엠마뉴엘은 메디톡스의 IP와 관련된 모든 사실들을 면밀히 검토했고 이를 통해 모든 침해 당사자로부터 메디톡스를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방어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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