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도 대출 'Stop'...한투ㆍNH투자 증권담보대출 일시 중단

입력 2021-08-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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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증권담보대출을 일시 중단한다.

23일 한국투자증권은 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채권 등에 대한 예탁증권담보 신규 대출을 일시 중단했다.

NH투자증권도 앞선 12일 신용공여 한도 소진을 이유로 신규 증권 담보대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다만 두 증권사 모두 매도 담보 대출은 가능하며, 보유한 대출 잔고는 요건을 충족하면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13일 처음 25조 원을 넘은 이후 4거래일 연속 25조 원대를 기록했다. 신용융자 잔고는 개인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금액을 뜻한다.

자본시장법상 자기자본 3조 원 이상의 대형 증권사(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신용공여 한도는 자기자본의 200% 이내로 제한된다.

한편 앞선 19일 NH농협은행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주택, 주택 외 토지와 임야 등 비주택까지 포함한 강도 높은 가계대출 관리방안으로 신규대출은 물론 증액, 재약정까지 포함한 전면 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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