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보건당국 “모더나 백신, 화이자보다 심근염 위험 높을 수도”

입력 2021-08-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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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로고 앞에 테스트 튜브가 보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모더나 로고 앞에 테스트 튜브가 보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보건당국이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화이자 제품보다 심근염 위험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에 들어갔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보건당국은 모더나 백신을 맞은 젊은 사람이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보다 심근염을 일으킬 위험이 약 2.5배 높다고 보고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 정부가 제공한 데이터에 근거한 것으로, 당국은 이를 바탕으로 미국 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심근염은 심장 근육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매우 드문 백신 부작용이다. 특히 30세 이하 남성에게서 확인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미국에서도 델타 변이가 확대하고 있어 당국은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부작용에 대한 경고가 필요한지 신중하게 검증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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