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시티전 결승골’ 손흥민, 개막 라운드 베스트 11 선정

입력 2021-08-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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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5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승리로 마치고 팬들에게 박수하며 인사하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10분 선제 결승 골을 넣으며 토트넘에 1-0 개막전 승리를 안겼다.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5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승리로 마치고 팬들에게 박수하며 인사하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10분 선제 결승 골을 넣으며 토트넘에 1-0 개막전 승리를 안겼다. (런던=AP/뉴시스)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1라운드 베스트 11 선수에 뽑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6일(현지시각) 국가대표 공격수 전설인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2021-2022시즌 1라운드 베스트 11 최전방 공격수에 손흥민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펜딩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의 개막전에서 후반 10분 왼발 감아 차기로 골을 성공시키며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골은 무엇보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이적 이슈 속에 결장한 가운데 넣은 골로 더 큰 환호를 받았다. 시어러는 “챔피언을 넘는 방법을 보여줬다”면서 “가속도와 기술로 맨체스터 시티에 문제를 불러일으켰다”고 평가했다.

시어러는 손흥민과 함께 모함메드 살라(리버풀)와 히샬리송(에버턴)을 최전방 스리톱에 배치했다.

미드필더엔 벤라마(웨스트햄),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꼽았다.

포백 수비는 알론소(첼시), 찰로바(첼시), 핀노크(브랜트포드), 탕강가(토트넘)가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이 뽑혔다.

한편, 지난 시즌 리그 17골(10도움)을 포함해 공식전에서 22골(17도움)을 터뜨리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한 손흥민은 4년 재계약에 사인하며 2025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16일(현지시각)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2021-2022시즌 1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출처=EPL 사무국 홈페이지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16일(현지시각)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2021-2022시즌 1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출처=EPL 사무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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