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저녁 8시부터 생일 ‘7·17·27일’ 예약

입력 2021-08-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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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세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이 지난 9일 시작됐다. 17일 오후 8시부터는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가 ‘7’인 사람이 예약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7일 오후 8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1972∼2003년 출생자 중 생일이 7일, 17일, 27일인 사람이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털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검색하면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예약 시스템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접종 날짜와 접종 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예약이 시작되기 전에 네이버·카카오·PASS 등을 통해 간편인증서를 받아두면 시간 지체 없이 원스톱으로 백신접종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18∼49세 접종 예약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10부제’로 진행되고 있다.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생일 끝자리와 같은 날짜에만 접속하도록 했다.

해당 날짜에 예약하지 못한 국민은 19∼21일에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 36∼49세는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18∼35세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21일 오후 8시부터는 18∼49세 전체가 추가로 예약할 수 있다. 또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는 10부제 예약을 하지 못한 사람을 포함해 전 대상자가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기존에 예약을 마친 사람이라도 예약 일정을 변경할 수도 있다.

예약을 마친 18∼49세 국민은 이달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화이자·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의 코로나19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다. 2차 접종은 백신 공급 문제로 인해 1차 접종 후 6주 뒤에 시행된다.

앞서 18∼49세에서 생일 끝자리가 ‘9·0·1·2·3·4’인 국민이 10부제 예약을 마쳤다. 예약률은 60.2%로, 정부 목표인 70%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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