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사장에 '부동산 정책 저격수' 경실련 김헌동 본부장 물망

입력 2021-08-14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헌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사진=연합뉴스)
▲김헌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사진=연합뉴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저격수 역할을 해온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전날 접수를 마감한 SH 사장 후보자에 지원했다.

김 본부장은 건설업계에 있다가 2000년부터 경실련에 몸담아 아파트값거품빼기운동본부장 등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부동산 정책이 실패를 거듭했다며 분양 원가 공개, 분양가 상한제 시행, 공시지가 인상, 개발 확대 전면 재검토 등을 촉구하는 경실련의 정책 제언을 주도해 왔다.

최근에는 야권 대선 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만나 부동산 정책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앞서 서울시는 SH 사장 후보자로 김현아 전 의원을 임명했지만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다주택 보유 문제로 논란이 일었고 김 전 의원이 자진해서 사퇴하며 새로 절차를 밟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멘트 바닥 생활' 푸바오, 중국서 탈모·영양 실조 모습에 네티즌 '분노'
  • 투자길 열린 이더리움, 고공 행진은 언제?…비트코인은 ETF 승인 2달 후 신고가 경신 [Bit코인]
  • [르포] "동의율 이삭줍는다" 선도지구 발걸음 분주한 분당·일산 통합재건축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KIA·두산, 1위 걸린 '단군 매치' 외인 에이스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26일 경기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42,000
    • +0.48%
    • 이더리움
    • 5,303,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0.58%
    • 리플
    • 749
    • +0.67%
    • 솔라나
    • 229,000
    • -2.55%
    • 에이다
    • 641
    • -0.31%
    • 이오스
    • 1,170
    • -1.6%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700
    • -0.84%
    • 체인링크
    • 24,210
    • +1.81%
    • 샌드박스
    • 628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