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미국 MTV 어워즈 5개 부문 후보…3년 연속 수상 노린다

입력 2021-08-12 1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음악 시상식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1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2021 MTV VMA')에서 총 5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2021 MTV VMA'는 11일(이하 현지시간) MTV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시상식의 각 수상 부문과 후보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비롯해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베스트 편집(Best Editing)' 등 총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MTV VMA'에서 처음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올해로 3년째 수상을 노린다. '베스트 K-팝', '베스트 안무' 부문에서는 각각 3년, '베스트 팝'에서는 2년 연속 수상 후보에 올랐고, '올해의 노래'와 '베스트 편집' 부문에서 수상 후보에 오르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표한 'Dynamite'로 '올해의 노래' 수상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노래' 후보에는 방탄소년단의 'Dynamite' 외에도 24케이골든(24kGoldn)과 이안 디올(Iann Dior)이 호흡한 'Mood',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앤더슨 팩(Anderson .Paak)이 결성한 컬래버레이션 밴드 실크 소닉(Silk Sonic)의 'Leave the Door Open', 카디 비(Cardi B)와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이 함께 부른 'WAP', 두아 리파(Dua Lipa)의 'Levitating',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Drivers License' 등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다.

'베스트 안무'는 아티스트와 안무 창작자 모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글로벌 서머송 'Butter'의 안무를 맡은 빅히트 뮤직 퍼포먼스 디렉팅팀이 방탄소년단과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뮤직 퍼포먼스 디렉팅팀은 '2020 MTV VMA'에서도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ON'으로 '베스트 안무'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MTV VMA'에서 '베스트 안무'를 포함해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 등 4관왕을 차지했고, 2019년 시상식에서는 '베스트 그룹'과 '베스트 K-팝' 등 2개 부문 트로피를 안았다.

'MTV VMA'는 미국 MTV가 개최하는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의 비디오(Video of the Year)',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올해의 노래', '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 Collaboration)' 등 약 20개 부문에 대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MTV에 따르면, '베스트 그룹'과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를 포함한 소셜 카테고리 수상 후보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2021 MTV VMA'는 다음달 12일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열리며 MTV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59,000
    • -1.72%
    • 이더리움
    • 4,482,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0.07%
    • 리플
    • 745
    • -2.36%
    • 솔라나
    • 195,900
    • -5%
    • 에이다
    • 661
    • -3.08%
    • 이오스
    • 1,191
    • +2.23%
    • 트론
    • 171
    • +1.79%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0.58%
    • 체인링크
    • 20,490
    • -3.49%
    • 샌드박스
    • 650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