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원재료 상승ㆍ코로나 기저효과로 상반기 영업익 14% 감소

입력 2021-08-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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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원재료 가격 상승, 코로나 바이러스 기저효과 여파로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오리온그룹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한 157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다만 매출은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에서 호실적을 거두며 4.6% 소폭 상승한 1조 1038억원을 기록했다.

오리온 측은 영업이익 감소 요인으로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기저효과 등을 꼽았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중국 법인을 대상으로 시행됐던 감면세 혜택이 올해는 없어지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단행된 지역봉쇄에 대비해 지난해 집중적으로 투입된 물량 등 기저효과 여파로 영업이익이 전년비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

국내 사업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5%, 12% 성장한 3938억 원, 661억 원을 기록했다. ‘꼬북칩’, ‘콰삭칩’, ‘고추칩’ 등 인기에 힘입어 스낵 부문이 전체 매출 견인했다. 특히 건강대용식 '닥터유'기 전년 동기 대비 54% 고성장하며 힘을 보탰다.

중국 법인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성장한 5220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 감소한 597억 원을 기록했다. 전세계적인 원부재료 가격 상승과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보장세 감면 혜택이 올해는 없었던 점 등으로 영업익은 감소했다.

베트남 법인은 매출액이 13.7% 성장한 1456억 원, 영업이익은 7.6% 감소한 235억 원을 달성했다. 양산빵 ‘쎄봉’, 쌀스낵 카테고리의 성장세도 지속됐다. 기존 주력 브랜드뿐 아니라 파이와 비스킷 카테고리에서 경쟁력 높은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러시아 법인은 매출은 30.2% 성장한 506억 원, 영업이익은 2.6% 성장한 75억 원을 기록하며 해외 법인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초코파이가 제품군 확장에 성공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로 지속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음료, 간편식 등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외형과 수익성 동반의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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