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새 대법관에 오경미 고법판사 제청

입력 2021-08-11 1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경미 대법관 후보자.  (사진제공=대법원)
▲오경미 대법관 후보자. (사진제공=대법원)

김명수 대법원장이 문재인 정부 마지막 대법관으로 오경미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고법판사(사법연수원 25기)를 제청했다.

대법원은 11일 김 대법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오 고법판사를 임명제청했다고 밝혔다. 이기택 대법관의 후임이자 김 대법원장이 제청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하는 마지막 대법관이다.

김 대법원장은 “사법부 독립, 국민의 기본권 보장,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 보호에 대한 확고한 신념 등 대법관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능력, 폭넓은 법률지식 등 뛰어난 능력을 겸비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하명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경미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고법판사 등 3명을 김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김 대법원장은 추천 후보자 명단과 주요 판결 등 정보를 공개하고 사법부 내ㆍ외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다.

오 고법판사는 1996년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해 약 25년간 각급 법원에서 다양한 재판업무를 담당했다. 지난해 전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관평가에서 우수 법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법령, 판결문 등에 사용된 법률문장의 문제점을 바로잡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장을 구현하는 데 관심을 두고, 연구·강의에 힘쓰는 등 판결문 문체 순화·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 대통령이 김 대법원장의 임명제청을 받아들이면 오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등 국회 인준 절차가 시작된다.

한편 이기택 대법관의 임기는 9월 17일 끝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주택 보유세 8.8조 육박…공시가 급등에 1년 새 1조 더 걷힌다
  • 전고점까지 81p 남은 코스피⋯기관ㆍ외인 ‘사자’세에 2%대 강세 마감
  • '일본 열도 충격' 유키 실종 사건의 전말…범인은 계부
  • 다주택 압박에⋯강남 아파트 실거래가, 3년여만에 3% 하락 전망
  • 20대는 주차·40대는 자녀…세대별 '좋은 집 기준' 보니 [데이터클립]
  • 비행기표보다 비싼 할증료…"뉴욕 왕복에 110만원 더"
  • 노동절 일하고 '대체 휴일' 안 된다⋯근로 시 일당 최대 250% 지급
  • 미·이란, 다음 주 파키스탄서 2차 협상…백악관 “휴전 연장 요청 안 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524,000
    • -0.41%
    • 이더리움
    • 3,411,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0.39%
    • 리플
    • 2,079
    • +2.26%
    • 솔라나
    • 125,400
    • +0.72%
    • 에이다
    • 367
    • +2.51%
    • 트론
    • 486
    • +0.41%
    • 스텔라루멘
    • 237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30
    • +1.5%
    • 체인링크
    • 13,620
    • +0.15%
    • 샌드박스
    • 118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