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해외도피사범 2명 검거…중국 공안과 공조

입력 2021-08-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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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외국 수사기관과 공조해 수사·재판 중 해외로 도피한 2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대검찰청 국제협력담당관실은 지난달 중국 공안부와 공조해 재판 중 도주한 A 씨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사기 사건으로 재판을 받다가 도주해 중국에서 불법 체류했다. 검찰은 이를 확인하고 소재확인 즉시 검거를 요청해 신병을 확보했다.

또 검찰은 수사 중 도주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B 씨에 대해 필리핀 이민청에 소재확인, 강제추방 의뢰해 현지에서 신병을 확보했다.

지난해 3월 정식직제화된 대검 국제협력담당관실은 외국 수사기관과 직접공조를 통해 해외도피사범을 검거하고 국외유출된 범죄수익을 환수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25개국 소속 30개 수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기관 구성원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아시아 태평양 범죄수익 환수 네트워크의 사무국 운영을 맡아 아·태지역 수사기관 간 직접공조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검찰은 해외도피사범 중 주요도피사범을 선정해 집중 추적하고 외국 수사기관과 직접공조 등 ‘맞춤형 추적’을 실시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해외도피사범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고 해외 범죄수익 환수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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