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금융 안정ㆍ발전 필수…노조와도 소통할 것"

입력 2021-08-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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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연합뉴스)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연합뉴스)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금융 안정과 금융 발전의 중요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9일 고 후보자가 이번 주부터 국별 업무 보고를 받으며 현안 파악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6일 고 후보자는 금융위 1급 이상 간부, 주요 국장과 티타임을 갖고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가계부채 관리 등 금융 안정과 함께 금융 발전도 필수”라고 말했다.

이날 고 후보자는 “금융 산업 자체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쟁력 있는 업권이 돼야 한다”며 “생산적인 부문으로 자금 흐름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금융 중개 기능의 효율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고 후보자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일어나는 디지털화와 혁신 움직임 적극 활용 △금융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금융회사의 창의성과 자율성 발휘 위해 시장 친화적으로 정책 추진 및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와 소통 등 3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끝으로 고 후보자는 “금융위원자에 임명된다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금융 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생각”이라며 “금융 산업 종사자들의 목소리도 깊이 경청하고, 노조와도 창을 활짝 열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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