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475명 확진…전날 보다 50명↑

입력 2021-08-0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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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을 하루 앞둔 11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식당에 임시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째 1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을 하루 앞둔 11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식당에 임시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째 1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7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25명보다 50명 많은 규모다.

1475명 자체는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이 한꺼번에 반영됐던 지난달 21일(1557명)을 제외하고는 이번 4차 대유행 이후 오후 6시 기준 최다 기록이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중간 집계한 확진자는 연일 1000명대를 웃돌다가 이번 주 초반이던 지난 2일(887명) 잠시 세 자릿수로 떨어졌지만, 다시 크게 늘어나는 상황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22명(62.5%), 비수도권이 553명(37.5%)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432명, 서울 406명, 대구 113명, 부산·인천 각 84명, 경남 68명, 충남 64명, 경북 54명, 충북 41명, 대전 36명, 강원 23명, 제주 19명, 광주 16명, 전남 12명, 울산·전북 각 10명, 세종 3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700명대, 많게는 18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00명 늘어 최종 1725명으로 마감됐다.

지난달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29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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