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 “그린에너지 전략 추진할 것”

입력 2021-08-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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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 (사진=한국테크놀로지)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 (사진=한국테크놀로지)

한국테크놀로지 신용구 대표가 친환경에너지 생산에서 친환경 차량의 전기 보급까지 이어지는 ‘그린에너지’ 추진 계획을 밝혔다.

신 대표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건설하는 해상풍력 발전 단지에서 그린 에너지를 생산하면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한국테크놀로지의 전기차 충전기를 통해 전기를 공급할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며 “정부 정책에 따라 2023년을 기점으로 전기차 충전 시설의 수요가 폭증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충전기의 국내 시장 석권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업계와 건설 업계 모두 친환경 전기차, 스마트 시티가 미래의 핵심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향후 수십 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친환경 스마트 시티 관련 시장을 미리 선점해 기업의 가치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현재 레이더 기반의 무인 주차, 전기차 충전기 등 친환경 스마트 시티 시장에 진출했다. 중견 종합건설사 대우조선해양건설 최대주주다.

최근엔 스마트 시티 관련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가 SK플래닛과 손잡고 개발한 핵심기술인 ‘스마트 주차센서’는 이미 서울에 이어 울산 공영주차장 131개소(주차면 1만 5076면)에 상용화했다.

또 국내 하이엔드 전기차 충전기 시장의 90% 이상을 석권하고 있는 액탑과 완속 전기차 충전기, 휴대형 전기차 충전기 보급 계약을 체결해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도 전격 진출했다.

지난 1월에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4800조 원 규모 새만금 해상풍력발전단지 수주와 함께 아리울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EPC 업무협약, 상무급 인원을 전진 배치한 친환경 부서 출범 등 친환경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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