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서 민간 분양 3만5000가구 쏟아져 …수도권에 63% 몰려

입력 2021-08-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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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 비교. (자료제공=직방)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 비교. (자료제공=직방)
이달 청약시장에 3만 가구 가까운 민간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2일 직방이 분양 예정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8월 전국에서 아파트 49개 단지, 총 3만5177가구(일반분양 2만824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작년 동기 물량과 비교해 총 가구 수는 1만2764가구, 일반분양은 1만1810가구 늘었다.

수도권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 영향으로 민간 건설사들이 지난달 분양을 미루면서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이 크게 늘었다. 10~12월에도 사전청약이 세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어서 민간분양 사업지 청약 일정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전청약은 3기 신도시 등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할 때 통상 착공 무렵 진행하는 본청약보다 1~2년 앞당겨 청약을 진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올해는 7월에 입주자모집공고를 발표한 1차 4333가구를 포함해 10월 2차, 11월 3차, 12월 4차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총 3만200가구의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8월 분양 예정 물량 가운데 63%(2만2167가구)가 수도권에서 나온다. 경기도가 1만9419가구로 가장 많다. 지방에서는 1만3010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이 중 경남에서 3686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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