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 정상 통화…함정 핫라인은 응답 없어

입력 2021-07-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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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27일 오전 10시부터 그동안 단절됐던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전격 복원하기로 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남북이 27일 오전 10시부터 그동안 단절됐던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전격 복원하기로 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동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이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화됐다. 서해지구에 이어 동해지구까지 복구되면서 남북 군 통신선은 모두 정상적으로 가동됐다.

군 관계자는 29일 "동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이 오늘 오전 9시부로 완전히 복구되어 정상적인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동해지구 군 통신선은 그간 단말기 이상 등 기술적 문제로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은 이날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이용해 팩시밀리로 서해 우발 충돌 방지를 위한 불법 조업 선박에 대한 정보도 교환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시 통화도 이날 오전 9시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북한은 함정 간 국제상선공통망(핫라인)에는 아직 응답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측에서 오전과 오후 정기적인 시간에 30여 분간 북측을 호출해도 응답이 없는 상태라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작년 6월 북한이 남북 간 모든 통신연락선을 차단한 이후에도 매일 국제상선공통망에서 북한을 호출하고 있는데 아직 응답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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