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서 독일 꺾고 결승행...금메달 사냥 나선다

입력 2021-07-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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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전에서 독일의 베네딕트 바그너와 경기를 치르는 구본길(오른쪽) (연합뉴스)
▲준결승전에서 독일의 베네딕트 바그너와 경기를 치르는 구본길(오른쪽) (연합뉴스)

한국 펜싱 남자 대표팀이 사브르 단체전에서 독일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8일 오후 1시 40분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준결승전에 출전한 한국이 독일을 45대 42로 누르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전에서는 오상욱, 구본길, 김정환이 독일의 베네딕트 바그너, 마티아스 사보, 막스 하르퉁, 리차드 휴벨스를 상대했다.

첫 펜서로 나선 오상욱이 바그너를 상대로 4대 5로 뒤지며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 나선 구본길, 김정환까지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고 점수는 11대 15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해결사' 구본길이 역전에 성공했다. 구본길은 바그너에게 9점을 얻어내며 20대 18로 점수를 뒤집었다. 이후 김정환이 1점 차 역전을 허용했지만 구본길이 다시 역전에 성공, 오상욱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의 수훈갑은 두 번의 역전을 성공한 구본길이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는 구본길과 김정환은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에 진출하며 두 번째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노린다.

남자 펜싱 대표팀의 사브르 단체 결승전은 이날 오후 19시 30분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메세 홀에서 열린다. 상대는 이탈리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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