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귀화 선수 대전’...여자 탁구 전지희, 프랑스 지아난 위안 꺾고 단식 16강 진출

입력 2021-07-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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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도쿄체육관에서 탁구 혼합복식 8강전 경기를 치르고 있는 전지희 (연합뉴스)
▲25일 도쿄체육관에서 탁구 혼합복식 8강전 경기를 치르고 있는 전지희 (연합뉴스)

여자 탁구 대표팀 주장 전지희가 프랑스의 지아난 위안을 꺾고 여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전지희는 27일 오후 2시 30분에 일본 도쿄체육관 3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단식 3라운드에서 프랑스의 지아난 위안을 세트스코어 4대 3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이 경기에 나선 전지희와 지아난 위안은 모두 중국 출신으로 2011년에 각각 한국과 프랑스로 귀화했다.

전지희는 1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대 10으로 세트스코어를 따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2세트까지 이기며 쉽게 승리하는 듯했으나 3세트·5세트·6세트를 모두 8대 11로 아쉽게 내주며 마지막 세트까지 치러야 했다.

그러나 마지막 세트에서는 11대 4로 큰 점수 차를 내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16강에 진출한 전지희는 이날 저녁 8시 30분 도쿄체육관 3경기장에서 호주에 지아 류를 상대로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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