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 "북남수뇌, 신뢰회복과 화해도모 큰걸음 합의"

입력 2021-07-27 11:22 수정 2021-07-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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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27일 오전 10시부터 그동안 단절됐던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전격 복원하기로 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북한이 지난해 6월 9일 일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판문점 채널을 비롯한 남북 간 모든 통신연락선을 일방적으로 끊은 지 413일 만이다.     사진은 2018년 1월 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연락사무소에서 우리측 연락관이 북측과 통화를 위해 남북직통 전화를 점검하는 모습.  (연합뉴스)
▲남북이 27일 오전 10시부터 그동안 단절됐던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전격 복원하기로 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북한이 지난해 6월 9일 일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판문점 채널을 비롯한 남북 간 모든 통신연락선을 일방적으로 끊은 지 413일 만이다. 사진은 2018년 1월 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연락사무소에서 우리측 연락관이 북측과 통화를 위해 남북직통 전화를 점검하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은 27일 남북 통신연락선 복구와 관련해 "북남관계의 개선과 발전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수뇌분들의 합의에 따라 북남 쌍방은 7월 27일 10시부터 모든 북남통신연락선들을 재가동하는 조치를 취하였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통신은 "지금 온 겨레는 좌절과 침체 상태에 있는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하여 북남수뇌들께서는 최근 여러 차례에 걸쳐 주고받으신 친서를 통하여 단절되어 있는 북남 통신연락통로들을 복원함으로써 호상 신뢰를 회복하고 화해를 도모하는 큰걸음을 내짚을 데 대하여 합의하시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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