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카카오모빌리티에 300억 투자…“모빌리티 혁신 동참”

입력 2021-07-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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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역량 활용…미래 모빌리티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허세용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GS칼텍스)
▲허세용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가 GS에너지와 함께 카카오모빌리티에 총 3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GS칼텍스는 모회사 GS에너지와 각각 250억 원, 50억 원을 투자해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0.73%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번 투자로 카카오모빌리티와 향후 신규 플랫폼 및 기술 대응을 위한 확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 GS칼텍스가 보유한 주유소 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주유소 2300여 개, LPG충전소 370여 개, 수소충전소 1개, 전기차 충전기 100여 기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에너지 네트워크 사업자 중 하나다. 국내 인프라 및 네트워크 사업기반 업체 중 카카오모빌리티에 투자한 기업은 GS칼텍스가 처음이다.

GS칼텍스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등 미래 기반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주유소, 충전소 등 보유 인프라 시설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GS칼텍스의 인프라를 사물의 이동 서비스, 주차장 사업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의 오프라인 거점으로 활용하고, 직영 택시에 대한 차량 경정비, 연료 수급 등의 분야에서도 시너지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서로 다른 기술이 융합하는 협업의 장으로 이종업계 간 유기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투자 외에도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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