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공략한 정세균, 1호 공약… "충청 중심으로 신수도권 만들겠다"

입력 2021-07-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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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균형발전 4.0 신수도권 플랜'을 발표하고 "제1공약으로 충청·대전·세종 메가시티와, 전북·강원의 양 날개를 포괄하는 중부권을 신수도권으로 만들겠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균형발전 4.0 신수도권 플랜'을 발표하고 "제1공약으로 충청·대전·세종 메가시티와, 전북·강원의 양 날개를 포괄하는 중부권을 신수도권으로 만들겠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제1공약으로 충청을 중심으로 전북과 강원을 아우르는 ‘신 수도권’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25일 국회에서 ‘균형발전 4.0 신수도권 플랜’을 발표하며 “제1공약으로 충청·대전·세종 메가시티와 전북·강원의 양 날개를 포괄하는 중부권을 신수도권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행정수도 위헌 논란’에 대해선 “국회나 청와대를 이전하려면 개헌이 필요하다는 것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라며 “개헌을 통해 위헌 논란을 일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헌과 별개로 그 이전에 청와대 세종 집무실을 추진하는 것은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대법원과 법무부, 대검찰청의 충청권 이전도 약속했다.

정 전 총리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전폭 지원하고 호남·충청·강원을 잇는 ‘강호축’ 발전 전략을 조기 추진하기 위한 특별법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전 총리는 “신수도권 육성은 역대 민주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심화돼온 ‘서울 공화국’ 해소의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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