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베테랑’ 김정환, 펜싱 사브르에서 2회 연속 동메달

입력 2021-07-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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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김정환이 24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산드로 바자제(조지아)와의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연합뉴스)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김정환이 24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산드로 바자제(조지아)와의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펜싱 남자 대표팀의 김정환 선수가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선수로서는 2회 연속으로 개인전에서 메달을 획득했고, 한국 대표팀은 하루 만에 두 번째 메달을 추가했다.

김정환은 24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조지아의 산드로 바자제에 15대 11로 승리했다.

김정환은 앞서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루이지 사멜레에게 역전패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김정환은 메달 행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김정환은 개인전으로서는 2회 연속, 단체전까지 포함하면 3회 연속으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환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단체전 우승 멤버다. 또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도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정환은 28일 단체전에서 네 번째 메달을 노릴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펜싱 대표팀의 고전이 이어졌다. 특히 세계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베테랑 선수가 첫판에 줄줄이 탈락하며 아쉬움도 커졌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엔 오상욱, 구본길 선수가 출전했지만, 각각 8강, 32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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