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선 운임 2주 연속 4000 넘어…사상 최고치

입력 2021-07-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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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4100 기록…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상승해

▲1만6000TEU급 컨테이너 1호선 ‘HMM 누리’호가 중국 옌톈에서 만선으로 출항하고 있다.  (사진제공=HMM)
▲1만6000TEU급 컨테이너 1호선 ‘HMM 누리’호가 중국 옌톈에서 만선으로 출항하고 있다. (사진제공=HMM)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2주 연속 4000선을 넘으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23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SCFI는 이날 전주 대비 45.58포인트 오른 4100.00을 기록했다.

SCFI가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이다. 작년 같은 날과 비교해도 4배 가까이 올랐다.

노선별로는 유럽 운임이 사상 최고치인 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7127달러를 기록했다.

미주 서안 운임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5338달러이다. 역시 사상 최고다.

미주 동안 운임도 최고치인 1FEU당 9850달러를 기록해 곧 1만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최성수기인 3분기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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