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타워크레인 사고예방 위한 건설현장 관리·감독 강화 나섰다

입력 2021-07-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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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타워크레인 사고예방을 위해 건설현장 관리·감독 강화에 나섰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건설 공사현장의 타워크레인 설치 대수가 올해 3500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작년 3022대보다 500대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에 국토부는 타워크레인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절차 준수와 철저한 장비관리 및 관리·감독 강화지침을 건설 공사현장에 지시했다.

타워크레인 설치대수가 가장 많았던 2017년 타워크레인 사고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올해는 선제적인 예방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사고 예방을 위해 우선 안전총괄책임자는 안전관리계획서를 통해 수립된 타워크레인 작업 및 점검계획에 맞게 작업이 실시되도록 관리한다. 감리자는 작업이 관계 법령이나 기준에 적정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해야 한다.

아울러 타워크레인 임대업체는 장비관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타워크레인 조종사는 작업 전 일일점검 등을 통해 장비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안전총괄책임자의 관리·감독하에 안전관리책임자와 조종사는 타워크레인 작업 전 제작사 사용 설명서를 통해 사용방법, 주의사항, 주요 점검사항 등을 확인한다. 이후 작업을 하며 작업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국토부는 하반기에도 지속해서 특별점검을 할 예정이다. 타워크레인 설치대수 증가 추이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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