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임신, “쌍둥이가 왔다” 자필로 전한 심경…정려원・진태현 등 축하 물결

입력 2021-07-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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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출처=성유리SNS)
▲성유리 (출처=성유리SNS)

핑클 성유리가 임신 심경을 전했다.

17일 성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가정에 드디어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와 주었다. 그것도 하나가 아닌 둘, 쌍둥이가 찾아왔다”라며 임신을 알렸다.

성유리는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나지만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물조차도 비려서 마음껏 못 마시는 변화들을 통해 서서히 엄마가 되어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엄마가 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 존경한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태명은 사랑이, 행복이로 지었다. 우리 쌍둥이가 건강하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 덕분에 제가 지금의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것 간다.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정려원을 비롯해 진태현, 이정현, 전인화 최여진, 김재중, 세븐, 수현, 한지혜, 양정원 등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축하 댓글을 전하며 함께 기뻐했다.

한편 성유리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지난 2017년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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