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탄 이낙연 "지지율 호전 실감… 당내 네거티브 자제해야"

입력 2021-07-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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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후보는 15일 자신의 지지율을 두고 "많이 호전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으며 더 상승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후보는 이날 전남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권 주자로서 최근 지지율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상가에서도 많은 분의 반응이 따뜻해졌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지금의 지지도 조사 결과도 최종이 아니라 더 변화가 있을 것이고, 기대를 보태서 말하면 더 상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 후보는 또 이재명 지사와의 네거티브 공방에 대해 "검증과 네거티브는 구분해야 하며 당내 경선에서 네거티브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후보는 "시간이 갈수록 국민은 후보들의 진면목을 보게 되고 많은 정보로 정확한 판단을 한다"며 "국민은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고 후보들의 전 인격을 보고 민주당 대선 후보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여야 당정 간 혼란이 일고 있는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서는 "금명간 당정이 최종적인 조정안을 내놓아야 하고 해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낙연 후보는 "당정이 합의했던 것은 인정해야 한다"며 "변경됐기 때문에 재조정을 하라는 것이며 더는 늦추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의 대선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대통령의 정신을 가장 충실하게 이어받고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라며 "그 기준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감히 저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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