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오후 6시까지 1288명…최다 기록 또 경신할 듯

입력 2021-07-13 1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어제보다 385명 많아…내일 최고 1400명대 예상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에서 속출하면서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13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288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같은 시각보다 385명 많은 수치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중간 집계한 확진자는 이달 6일 1006명으로 네 자릿수로 올라선 뒤 일별로 1010명→1039명→1050명→922명→921명→903명→1288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간(7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을 나타내며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251명이었다. 특히 10일에 기록한 1378명의 신규 확진자 수는 국내 코로나19 최다 기록이다.

단, 이날 중간 집계된 확진자 수로 미루어볼 때 국내 코로나19 사태 후 최다 확진자 기록은 또 다시 경신될 것으로 보인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400명대에서 많게는 15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발생 지역 중 수도권의 확진자는 1017명으로 전국의 79.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271명(21.0%)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0일 1021명에 이어 또 다시 1000명대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시도별 확진자를 보면 △서울 563명 △경기 373명 △인천 81명 △부산 60명 △경남 57명 △대구 48명 △충남 28명 △강원 15명 △제주 13명 △경북 11명 △광주·충북 각 9명 △대전 7명 △울산 6명 △전북 5명△ 전남 3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2: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28,000
    • -1.08%
    • 이더리움
    • 4,644,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3.47%
    • 리플
    • 3,080
    • -0.16%
    • 솔라나
    • 198,600
    • -0.8%
    • 에이다
    • 641
    • +1.42%
    • 트론
    • 417
    • -2.57%
    • 스텔라루멘
    • 357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00
    • -0.79%
    • 체인링크
    • 20,360
    • -1.83%
    • 샌드박스
    • 209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