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주말간 피서객 '5만3000여 명' 몰려

입력 2021-07-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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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주말간 강원도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에 피서객이 5만 명 넘게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이번 주말(10일·11일) 동안 속초와 양양 해수욕장 21곳에 피서객 5만3549명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토요일인 전날에는 2만6906명, 이날에는 2만6643명이 해수욕장을 찾았다. 강원 속초, 양양지역 해수욕장은 지난 9일부터 차례로 문을 열었다.

각 시군은 해수욕장 주위로 펜스를 치고 출입구에서 발열검사, QR코드, 안심콜 등을 실시했다. 이상 없는 방문객에게 손목 밴드와 스티커 등을 부착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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