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현 정치자금 수수' 이상호, 2심서 징역 1년 6개월

입력 2021-07-08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전 지역위원장이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박연욱 부장판사)는 8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위원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2심에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무죄로 바뀌어 1심보다 형량이 줄었다.

이 전 위원장은 2018년 7월 김 전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3000만 원을 수수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또 자신이 감사로 근무하는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김 전 회장의 자산운용사 인수에 투자하게 다리를 놓고, 동생이 운영하는 양말제조업체의 1800만 원 상당 양말을 매입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를 통해 자신의 동생은 5600만 원 상당을 챙기게 한 혐의(배임수재)도 받는다.

1심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배임수재 혐의까지 유죄로 인정해 이 전 위원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3000만 원을 명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89,000
    • -1.13%
    • 이더리움
    • 5,284,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1.14%
    • 리플
    • 735
    • -0.27%
    • 솔라나
    • 234,300
    • -0.34%
    • 에이다
    • 641
    • -0.16%
    • 이오스
    • 1,134
    • +0%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00
    • -0.63%
    • 체인링크
    • 25,760
    • +1.82%
    • 샌드박스
    • 636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