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제진 철도건설 2차 설계 발주…2027년 말 개통 목표

입력 2021-07-05 13: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차 4개 공구 중 2개 공구 올해 말 착공

▲강릉~제진 철도사업 노선도.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강릉~제진 철도사업 노선도.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2027년 말 개통 목표로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2차 구간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가 발주됐다.

국가철도공단은 남북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강원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기타공사 구간 4개 공구(3·5·7·8)에 대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한다고 2일 밝혔다.

4개 공구의 총연장은 49.73㎞이고 발주금액은 약 370억 원이다. 2027년 말에 개통하기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로 1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4개 공구(1·2·4·9)는 기본설계 중이며(8월 중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그중 2개 공구(1·9)는 우선 착공(Fast track) 구간으로 검토돼 올해 말에 착공할 계획이다.

공단은 최고 수준의 설계를 위해 설계 기간 동안 합동사무소를 운영하고 실무 위주의 기술 습득 및 설계 노하우 축적으로 철도의 기술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에 스마트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국판 뉴딜을 가속하고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통한 이용객 조망권 확보 등 쾌적하고 안전한 철도가 설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11,000
    • -2.18%
    • 이더리움
    • 4,773,000
    • -5.39%
    • 비트코인 캐시
    • 842,000
    • -1.75%
    • 리플
    • 2,999
    • -3.13%
    • 솔라나
    • 199,900
    • -4.03%
    • 에이다
    • 623
    • -10.23%
    • 트론
    • 418
    • +0.97%
    • 스텔라루멘
    • 359
    • -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70
    • -1.97%
    • 체인링크
    • 20,460
    • -6.06%
    • 샌드박스
    • 203
    • -8.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