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네오텍, 애플ㆍ구글도 메타버스…“하반기 글로벌 OLED투자 확대 성장 본격화”

입력 2021-07-02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송네오텍CI
▲한송네오텍CI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다양한 메타버스 IT 기기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국내장비 업체 중 유일하게 화이트 OLED 유기증착 및 마스크프에임어셈블리 특허를 상용화하고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중국 OLED제조사들에 공급 중인 한송네오텍의 성장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2일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OLED 장비 시장은 2020년을 저점으로 올해 다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하반기 당사의 OELD 장비 사업수주 성장과 이차전지 시장 진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LG디스플레이, BOE 등 국내외 업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OLED 증설이 재개되고 있다.

OLED 시장은 스마트폰의 OLED 탑재 증가, 테블릿, 노트북의 OLED 탑재 시작 및 WOLED TV 판매 증가로 현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급증하는 수요 대응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투자를 재개 하고 있다.

여기에 유기광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이 향후 ‘메타버스’산업 확장의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메타버스 구현을 위해서는 OLED가 필수다. 메타버스에 OLED가 필수인 이유는 응답속도, 고해상도 및 경량화 장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다양한 메타버스 IT 기기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관련 시장이 급성장할 전망이다.

한송네오텍은 국내 장비업체 중 유일하게 WOLED 대면적향 마스크 인장기 납품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화이트 OLED TV 제작 공정중 화이트 OLED 패널 제작을 위한 유기증착 및 봉지용 마스크프에임어셈블리, 그 제조방법 및 제조장치 특허에 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송네오텍이 상용화 했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OLED FMM 인장기 등 장비 제작 업체이며, OLED FMM 인장기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 경쟁력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송네오텍은 5월 25일 공시를 통해 LG디스플레이와의 73억 원 계약을 체결했다. 하반기 중국 고객사의 OLED 제조 장비 및 국내 고객사의 중소형, 대형 OLED 장비 추가계약도 기대되고 있다. 또 태양광 장비 사업 확대 및 이차전지 장비 사업도 진입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48,000
    • +0.58%
    • 이더리움
    • 4,701,000
    • +4.65%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1.48%
    • 리플
    • 742
    • +0.54%
    • 솔라나
    • 202,200
    • +3.32%
    • 에이다
    • 671
    • +2.91%
    • 이오스
    • 1,158
    • -1.19%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4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2.41%
    • 체인링크
    • 20,110
    • -0.25%
    • 샌드박스
    • 652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