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재상장’ 플레이보이, 호주 란제리 브랜드 ‘허니버데트’ 인수

입력 2021-06-29 12: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플레이보이, 허니버데트 미국 사업 확대 계획
허니버데트, 호주서 선정적인 광고로 논란 빚기도

▲고(故) 휴 헤프너 플레이보이 창업자가 1999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52회 칸영화제에 참석해 플레이보이 모델 '플레이보이 메이츠들' 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P뉴시스
▲고(故) 휴 헤프너 플레이보이 창업자가 1999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52회 칸영화제에 참석해 플레이보이 모델 '플레이보이 메이츠들' 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성인 잡지 회사인 플레이보이가 호주 럭셔리 란제리 브랜드 허니 버데트(Honey Birdette)를 3억3300만 달러(약 3766억 원)에 인수한다고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허니버데트는 호주에 약 6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에도 매장이 있다.

허니버데트는 이달에 마감하는 이번 회계연도에 전년보다 40% 증가한 7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란제리와 함께 성인용품을 판매하는데 최근에는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자극적인 광고와 마케팅으로 선전성 논란과 함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플레이보이는 자사 인지도를 활용해 허니버데트의 미국의 온·오프라인 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직후 수개월 안으로 댈러스와 마이애미, 뉴욕 등에 오프라인 매장을 출점할 예정이다.

플레이보이는 지난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의 합병 방식을 통해 나스닥에 재상장했다. 플레이보이가 지난 2011년 창업자인 고(故) 휴 헤프너와 사모펀드인 리즈비트래버스의 합의에 따라 비상장 회사로 전환한 지 9년 만이었다.

합병 과정에서 플레이보이의 기업 가치는 4억1500만 달러로 평가됐었다. 비상장사로 전환 후 플레이보이는 라이선싱 거래 등을 통해 자금 확보에 주력했다. 2020년 3월에는 1953년 발행을 시작했던 플레이보이 성인잡지 발행을 중단했다. 창업자 휴 헤프너는 2017년 9월 91세 나이로 사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561,000
    • -0.12%
    • 이더리움
    • 3,260,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614,000
    • -1.37%
    • 리플
    • 2,111
    • -0.09%
    • 솔라나
    • 129,100
    • -0.31%
    • 에이다
    • 379
    • -0.52%
    • 트론
    • 530
    • +0.19%
    • 스텔라루멘
    • 225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90
    • -1.63%
    • 체인링크
    • 14,490
    • -0.34%
    • 샌드박스
    • 10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