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도 없었는데…” 60대女 AZ백신 접종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6-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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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60대 여성이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지 닷새 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북 경주 외동읍에 거주하는 A(62·여) 씨는 이달 19일 울산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했다.

A 씨는 백신을 맞은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그동안 근무했던 음식점에 출근해 계속 일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23일 A 씨가 연락 없이 출근하지 않자, 음식점 주인은 “A 씨가 출근하지 않는다”며 A 씨 딸에게 알렸다.

연락을 받은 A 씨 딸은 자택에서 A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장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자택에는 구토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평상시 앓고 있던 특별한 지병이 없고, 평소 건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A 씨의 시신을 코로나19 검사 뒤 부검을 통해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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