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ESGㆍ인사 위원회 신설…책임경영 강화

입력 2021-06-24 1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사회 중심 경영을 선언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업 지배구조를 이사회 중심으로 개선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SK바이오사이언스 ESG위원회는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이사회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국내 백신 전문기업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한 것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처음이다.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요소를 경영 활동에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과거와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기업 활동이 진화,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적인 ESG경영의 중요성 확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된 기업환경 변화와 대응전략을 경영에 반영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회사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 중심의 기업 지배구조 개선은 책임경영 구현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라며 “특히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어떻게 변화할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위원회 신설로 SK바이오사이언스 이사회는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등 총 5개의 전문위원회로 확대ㆍ강화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로나19 '진짜 끝'…내달부터 위기단계 경계→관심 하향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4: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27,000
    • -0.24%
    • 이더리움
    • 4,386,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2.79%
    • 리플
    • 713
    • -2.6%
    • 솔라나
    • 202,700
    • +2.01%
    • 에이다
    • 649
    • -2.41%
    • 이오스
    • 1,089
    • +0.09%
    • 트론
    • 157
    • -3.09%
    • 스텔라루멘
    • 159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2.63%
    • 체인링크
    • 19,520
    • -0.41%
    • 샌드박스
    • 621
    • -2.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