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박스] 개막일 두고 희비 교차 '헤드윅'·'비틀쥬스'

입력 2021-06-23 1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롭게 무대에 오르거나 다시 관객을 찾아온 작품까지 수많은 공연이 관객을 기다린다. 하지만 볼 만한 공연을 찾기란 쉽지 않다. 주요 공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티켓 박스'를 준비했다. 알아두면 좋을 만한 공연 소식을 짧고 굵게, 관전 포인트와 함께 정리해 소개한다.

'장인' 오만석·조승우 그리고 뉴캐스트까지…개막일 닷새 앞으로

▲뮤지컬 '헤드윅' 캐스팅 공개. (사진=쇼노트)
▲뮤지컬 '헤드윅' 캐스팅 공개. (사진=쇼노트)

뮤지컬 '헤드윅'의 가장 큰 특징은 매 시즌마다 배우들이 저마다 다른 '자신만의 특별한 헤드윅'을 창조하는 것이다. 23일 공개된 열세 번째 '헤드윅' 타이틀롤 캐스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헤드윅'의 전설로 자리매김한 오만석이 관객을 만난다. 2005년 초연부터 2016년까지 여섯 번의 시즌을 함께 한 조승우는 5년 만에 '헤드윅' 귀환을 알렸다. 지난 2019년 시즌에서 '헤드윅'으로 처음 무대에 선 이규형도 함께한다. 대세 고은성과 뉴이스트 렌은 '헤드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내로라하는 가창력을 지닌 뮤지컬 배우들에게만 주어지는 역할 '이츠학'은 이영미, 김려원, 제이민, 유리아가 함께 맡는다.

특히 기존 8월 3일에서 7월 30일로 개막일이 앞당겨지면서 공연 팬들이 환호를 지르고 있다. 쇼노트 관계자는 "개막일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나오는데, 스케줄이 가능해져서 앞당긴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9일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기술적 문제 발견"…뮤지컬 '비틀쥬스' 또 개막 연기

▲뮤지컬 '비틀쥬스'에서 비틀쥬스 역을 맡은 배우 정성화, 유준상. (사진=CJ ENM)
▲뮤지컬 '비틀쥬스'에서 비틀쥬스 역을 맡은 배우 정성화, 유준상. (사진=CJ ENM)

뮤지컬 '비틀쥬스'가 다시 개막을 연기했다. 제작사 CJ ENM은 23일 "뮤지컬 '비틀쥬스'의 국내 초연을 준비하는 데 있어 테크니컬적인 문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CJ ENM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극의 전개를 무대 위에 구현하기 위해 모든 테크니컬적인 부분의 합을 맞추는 과정에 시간이 지속적으로 소요되고 있고 약속된 개막일을 맞출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초연작의 로컬라이제이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수에 대비해 준비기간을 충분히 더 마련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조정된 개막일은 오는 7월 6일이다. 앞서 이달 18일에서 29일로 한 차례 연기됐다. 관계자는 "최대한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다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68,000
    • -1.61%
    • 이더리움
    • 4,502,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0.15%
    • 리플
    • 744
    • -1.85%
    • 솔라나
    • 196,700
    • -4.1%
    • 에이다
    • 659
    • -1.93%
    • 이오스
    • 1,190
    • +1.8%
    • 트론
    • 173
    • +2.98%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0.48%
    • 체인링크
    • 20,480
    • -3.26%
    • 샌드박스
    • 650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