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영암·충주·부산 등 뿌리산업 특화단지 4곳 신규지정

입력 2021-06-2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역 주력산업에 뿌리 특화 업종 입혀 경쟁력 강화

울산 방어진, 전남 영암, 충북 충주, 부산 등 4곳이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규 지정 4개 단지는 대-중소 상생, 수요산업-뿌리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고도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 방어진 조선해양 뿌리산업 특화단지(108개사)는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에 용접·표면처리를 특화한다. 조선산업의 친환경·스마트화에 부응해 대형 조선소 내 집적화돼 있는 용접·표면처리 협력사 대상 핵심장비 공동활용, 인력양성 등 관련 대-중소 상생협력 추진한다.

영암 삼호 뿌리산업 특화단지(63개사)도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에 용접·표면처리를 특화에 나선다. 조선산업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형 조선소 내 집적화돼 있는 용접·표면처리 뿌리기업 기술 고도화, 근로환경 개선 등 관련 대-중소 상생 협력을 한다.

지역 주력산업이 승강기인 충주 뿌리산업 특화단지(34개사)는 금형을 특화한다. 승강기산업 분야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금형산업 고도화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요산업-뿌리기업 간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부산 친환경차 부품 융·복합형 특화단지(31개사)는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에 소성가공을 입힌다.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 수요에 대응한 소성가공 기술력 제고를 위한 수요산업-뿌리기업 간 전략적 협력 추진한다.

이경호 산업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정부는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미래형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최근 뿌리산업법을 개정하는 등 뿌리산업 지원 정책을 적극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뿌리산업 특화단지의 혁신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과 뿌리산업의 연계·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해 우리 제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무속인' 논란에 입 열었다…"BTS 군대? 뉴진스 생각한 엄마 마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15,000
    • -3.67%
    • 이더리움
    • 4,524,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5.76%
    • 리플
    • 755
    • -4.79%
    • 솔라나
    • 211,400
    • -6.5%
    • 에이다
    • 681
    • -5.42%
    • 이오스
    • 1,240
    • -0.08%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64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6.29%
    • 체인링크
    • 21,340
    • -3.92%
    • 샌드박스
    • 660
    • -7.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