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표 압박면접·토론배틀 즐기실 분?"…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스타트

입력 2021-06-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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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부제 ‘나는 국대다 with 준스톤’
1차 평가, 자기소개·논평 담은 3개 동영상
2차 '압박면접', 3차 '토론배틀'…최종 4명 선발

국민의힘이 4명의 대변인·상근부대변인을 선발하기 위한 '토론배틀' 참가자를 모집한다. 능력 있는 일반인들이 투명·공정한 방법을 통해 정치권에 진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토론배틀의 부제는 ‘나는 국대다 with 준스톤’이다. '국대'는 국민의힘 대변인의 준말, '준스톤'은 네티즌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부를 때 사용하는 애칭으로 영어 '스톤(Stone)'을 한자 '석(石)'으로 바꾼 것이다.

국민의힘은 18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토론배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이다.

참가자들은 1차로 자기소개, 논평 등을 담은 3개의 동영상을 제출한다. 1차 심사는 블라인드로 진행돼 이 대표를 비롯해 수석대변인, 대표비서실장, 당 대표특보, 기획조정국장 등이 오로지 제출 과제만으로 진행한다. 국민의힘은 1차 최종 합격자 100명을 23일 오후 발표한다.

1차 합격자 100명은 이 대표, 최고위원 등 주요당직자의 압박면접 심사를 거쳐야 한다. 평가항목은 △순발력 △정무적 판단 능력 등이다.

압박 면접에서 살아남은 최종 16명은 토론배틀 16강전에 진출하게 된다. 16강전에선 A, B, C, D 네 팀으로 나눠 총 3부에 걸쳐 4대4 토론배틀이 진행된다. 실시간 문자투표(50%), 심사위원 평가(50%)를 합산해서 평가하며 30일 결과가 발표된다. 8명으로 추려진다.

8강전 역시 4대4 토론배틀이 진행되며, 내달 4일 진행되는 결승전에서 최종 4명이 선발된다. 1·2등은 대변인, 3·4등은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4명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이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토론배틀이 오로지 실력을 기준으로만 이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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