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집창촌 업주, 숨진 채 한강서 발견…업소 자진 폐쇄 한 달만

입력 2021-06-17 00:27

(연합뉴스)
(연합뉴스)

수원역 인근에서 집창촌을 운영하던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께 서울 성동구 옥수동 성수대교 인근 한강에서 한 여성이 엎드린 채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여성은 최근까지도 수원역 앞 성매매 집창촌에서 업소를 운영하던 업주 A 씨로 확인됐다. A 씨는 지난달 업소를 자진 폐쇄하고 11일 외출한 뒤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 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몸에서 외상이나 범죄 관련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으로 보아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원역 집창촌은 지난 2019년 1월 수원역가로정비추진단이 신설되고 올해 1월부터 집창촌 내 소방도로 개설공사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폐쇄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집창촌 인근으로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졌고 업주 모임인 ‘은하수 마을’ 회원들은 지난달 회의를 통해 완전 폐쇄를 결정, 이달 1일까지 모든 업소가 자진 폐쇄에 들어간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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