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 기준 전국 453명…15일 500명 대 중후반 전망

입력 2021-06-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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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74명 발생한 15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74명 발생한 15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15일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후 6시 기준 453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5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284명보다 169명 많은 수치다.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은 359명(79.2%), 비수도권은 94명(20.8%)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177명, 경기 172명, 대전 21명, 부산·충북 각 12명, 인천 10명, 대구 9명, 제주 8명, 경남·강원 각 7명, 충남 6명, 울산·전남 각 5명, 경북 2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와 세종, 전북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 마감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후반, 많으면 60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90명 늘어 최종 374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602명→610명→556명→565명→452명→399명→374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의 서울 동대문구 지역구 사무실과 관련해 확진자가 3명 늘어 누적 38명이 됐다. 또 경기 김포시 어학원에서는 수강생과 교사, 학부모 등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최근 입국한 인도네시아 선원 중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대구 유흥주점(누적 389명), 충북 청주시 노래방(65명), 서울 강북구 고등학교(55명), 전북 익산시 의료기관(14명), 경기 성남시 전자전기회사(12명), 충남 서산시 무용학원(8명) 사례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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