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안바이오, 바이오 연구소  신설 완료 ‘연구소 인증 추진’

입력 2021-06-14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안바이오 CI.)
(자안바이오 CI.)

코스닥 상장사 자안바이오가 "바이오연구소를 신설을 완료해 기업부설 연구소 인증을 추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자안바이오는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자안바이오는 바이오연구소 신설을 위해 ‘바이오파마리서치랩’과 바이오 기능성 식품 개발과 유통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바이오파마리서치랩이 지난 16년간 진행해 온 신물질 연구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 노하우의 도움을 받아 연구 역량을 확보했다.

 

올해 2월에는 바이오 연구시설 및 관련 특허를 인수했다. 이 연구소는 19년 경력의 핵심 연구인력과 5~10년 경력의 우수 인력이 ‘단백질 펩타이드’를 중심으로 한 신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총 12건의 국책과제를 수행한 바 있으며, 단백질 펩타이드 관련 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자안바이오는 이를 통해 미백, 항염, 주름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독자적 소재를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자사 브랜드 제품 원료를 수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 자안바이오는 서울대학교와 바이오ㆍ헬스케어 사업분야 공동연구 및 연계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국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아 ‘고기능성 화장품ㆍ헬스케어 제품 개발을 위한 천연물 소재 발굴’을 과제로 연구한다. 자안바이오는 이 연구를 통해 자사 브랜드 제품에 안정적으로 원료를 수급할 수 있는 독자적 소재를 개발할 예정이다.

 

자안바이오 관계자는 “바이오공학은 해마다 그 시장이 급성장하고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친환경 기술”이라며, “신물질을 비롯한 신제품 개발, 원료수급부터 제품화,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한번에 이뤄질 수 있는 밸류체인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안바이오는 이를 통해 ‘웰니스’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글로벌 바이오ㆍ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안바이오는 지난달 건강기능식품 제조ㆍ유통업체 ‘매홍엘앤에프’를 인수해 제조기술과 관련한 역량도 확보했으며, 자회사 자안코스메틱을 통한 화장품 브랜딩ㆍ제품화 및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ㆍ제조자개발생산(ODM) 제조 역량도 갖추고 있다.

 

자안바이오는 향후 바이오연구소에서 직접 연구ㆍ개발한 신소재를 활용해 생산된 제품은 자체 브랜드로 출시할 예정으로 유통은 자안그룹 관계사 자체 온라인ㆍ모바일 플랫폼 ‘셀렉온 헬스’를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97,000
    • +0.19%
    • 이더리움
    • 4,495,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2.45%
    • 리플
    • 727
    • -1.89%
    • 솔라나
    • 212,200
    • +3.46%
    • 에이다
    • 0
    • +2.07%
    • 이오스
    • 1,140
    • +2.7%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0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2.18%
    • 체인링크
    • 0
    • +1.8%
    • 샌드박스
    • 0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