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말 바꾼 머스크…비트코인 국내 가격 4400만 원대 ‘쑥’

입력 2021-06-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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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고객상담센터 모니터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고객상담센터 모니터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채굴에 에너지를 절감하면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허용할 것”이라고 말을 바꾸면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4400만 원대로 올랐다.

14일 오전 8시 56분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8.82% 오른 449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는 4489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일론 머스크는 13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긍정적인 미래 흐름이 있는 채굴자가 50% 정도 청정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게 확인될 때 테슬라는 비트코인 거래 허용을 재개할 것”이라고 적었다. 지난달 테슬라를 구매할 때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들었던 머스크가 또 말을 바꾼 것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가격은 빗썸에서 288만3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4.65% 올랐고, 업비트에서도 이더리움은 28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는 가상화폐는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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