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초여름' 더위 속 대구·광주 등 30도 이상

입력 2021-06-0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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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한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1일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이 파라솔을 이용하고 있다. (뉴시스)
▲수도권 한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1일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이 파라솔을 이용하고 있다. (뉴시스)

월요일인 오늘(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초여름 더위를 보이는 가운데 대구와 광주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를 웃돌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은 전국이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느리게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특히 충청권 남부와 남부 내륙은 30도 이상으로 치솟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으며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다만, 수도권 북부와 강원영서 북부에는 오전 3시부터 9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와 함께 전날 오후 9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서해상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전라서해안과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중부서해안에 인접한 교량(서해대교와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거나 급변하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에 주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제주 1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부산 26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대기 정체로 서울과 경기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충북과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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