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신기술의 날' 유공자 24명 포상… 동탑산업훈장에 김종수 롯데건설 상무

입력 2021-06-03 11:00 수정 2021-06-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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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롯데건설 상무가 '건설신기술의 날'을 맞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9회 건설신기술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2003년 제정된 건설신기술의 날은 건설신기술 개발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신기술개발자와 지방자치단체, 정부 산하기관에서 총 24명이 정부 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건설신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김종수 롯데건설 상무가 수상했다.

지금까지 개발된 건설신기술은 다양한 건설현장에서 5만5000여건 이상 적용됐다. 이를 통해 공사비와 공사기간은 줄이고 품질은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토부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정되는 신기술의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신기술 개발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에도 인증 수수료를 42% 인하(350만원→200만원)했다. 연장심사 시 스마트건설 가점을 주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건설 신기술은 공공과 민간부문에서 폭넓게 활용돼 건설산업계 기술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 건설 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스마트 건설 등을 집중 육성하고 연구ㆍ개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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