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오수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

입력 2021-05-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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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이 31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김 후보자의 부적격을 주장하며 인사청문회 속개를 촉구해온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7일 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31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했다.

조만간 문재인 대통령은 김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김 후보자를 임명하게 되면, 현 정부 출범 이후 야당과 합의 없이 임명되는 33번째 장관급 인사가 된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에 대해 "권력 수사의 핵심 사건인 김학의 불법 출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도 받은 신분"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논란의 해명이 이뤄졌다면서 "검찰 조직 안정과 검찰개혁 후속 조치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오늘은 청문보고서 채택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국민의힘에 청문보고서 채택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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