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양유업, 오너일가 지분 사모펀드에 매각 '상한가'

입력 2021-05-28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양유업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국내 경영 참여형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을 포함한 오너 일가 지분 53%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급등한 것으로 해석된다.

28일 오전 9시 2분 현재 남양유업 주가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7만 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남양유업과 한앤컴퍼니는 홍 전 회장(51.68%)을 비롯한 오너 일가 지분 전체(53.08%)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매각가는 3107억 원이다. 오너일가 지분은 1주당 82만 원으로 계산됐다.

앞서 남양유업은 대표 유산균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소비자 불매운동,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압수수색 등 역풍을 맞은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18,000
    • -5.09%
    • 이더리움
    • 4,258,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602,000
    • -3.91%
    • 리플
    • 737
    • +2.36%
    • 솔라나
    • 191,700
    • +4.07%
    • 에이다
    • 642
    • +0.94%
    • 이오스
    • 1,114
    • +1.18%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8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300
    • -3.6%
    • 체인링크
    • 19,000
    • -0.16%
    • 샌드박스
    • 606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