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핫이슈] 손님이 버린 복권 긁어 11억 당첨·비트코인 대박나서 전용기 타고 다니는 남성 外

입력 2021-05-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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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런 일을 할 수 있겠나"
손님에게 100만 달러 당첨 복권 돌려준 편의점 주인

▲당첨 사실을 모르고 복권을 버렸다가 편의점 주인이 돌려줘 100만 달러 복권의 주인이 된 피에가. (출처=트위터 캡처)
▲당첨 사실을 모르고 복권을 버렸다가 편의점 주인이 돌려줘 100만 달러 복권의 주인이 된 피에가. (출처=트위터 캡처)

미국에서 단골손님이 놓친 상금 100만 달러(약 11억 원) 복권을 돌려준 편의점 주인이 화제가 되고 있어. 복권을 돌려준 주인은 미국 메사추세츠주 사우스윅에서 5년째 편의점을 운영하는 마우니시 샤와 그의 아들 아비야.

그들은 버려진 복권을 정리하던 중 긁지 않은 복권이 있어 긁었는데, 100만 달러에 당첨이 됐대. 아비는 “당첨 사실을 안 직후 당첨금으로 먼저 테슬라를 구매하고 남은 돈으로 뭘 할지 생각하며 행복한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어. 하지만 아비의 가족은 바로 원래 복권 주인이 단골손님 피에가라는 것을 알게 됐고, 복권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기로 했어.

피에가는 편의점 근처의 보험회사에 다니는데 매주 몇 번씩 편의점에 들러서 복권을 샀다고 해. 그는 복권을 구매할 당시 회사 점심시간에 30달러(약 3만 4000원)짜리 다이아몬드 밀리언즈 복권을 구매했다는데, 점심시간이 빠듯해 허겁지겁 긁어 봤는데 당첨되지 않은 것 같아서 그냥 버렸었대.

피에가는 당첨 복권을 건네받고 울음을 터뜨렸다고 해.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누가 이런 일을 할 수 있겠나”라며 “그들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어. 그는 감사의 표시로 아비에게 당첨금 중 1만 달러(약 1100만 원)를 줬고, 가족에게도 추가로 보상했어.

아비는 “만약 내가 당첨금을 그냥 가졌다면 평생에 이렇게 유명해질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당첨금을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 이제 평화롭게 잠을 잘 잘 수 있다”고 말했어.

"8년 전 비트코인 투자해서 대박"
평범한 개발자에서 전용기 타고 다니는 사업가

▲ 2013년부터 비트코인 투자해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한 칠레 사업가 다빈치 제레미. (출처=다빈치 제레미 인스타그램 캡처)
▲ 2013년부터 비트코인 투자해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한 칠레 사업가 다빈치 제레미. (출처=다빈치 제레미 인스타그램 캡처)

8년 전 비트코인에 투자했던 칠레 사업가 다빈치 제레미가 최근의 비트코인 하락세에 대해 "걱정할 것 없다"며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어. 그는 최근의 하락세가 "일시적인 하락"이라고 강조하며, "우리는 잃은 돈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어.

제레미는 2013년부터 비트코인 투자해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한 칠레 사업가야. 그는 최근 LAD바이블과의 인터뷰에서 계속되는 비트코인 하락세에 대해 동요하지말라고 조언을 남겼어. 그는 최근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 발언으로 시장이 흔들렸을 때도 절대 동요하지 말라고 조언한 바 있어.

그는 초창기부터 비트코인에 투자해 백만장자 대열에 올랐어. 그의 정확한 수익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과거 평범한 개발자였던 제레미는 현재 전용기를 타고 본인 소유 해변으로 날아가 전용 요트를 타며 호화 생활을 즐기고 있어.

제레미는 8년 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비트코인 투자를 강조했지만, 무시를 당했었다며 투자자를 안심시켰어. 물론 투자에 따르는 책임은 본인 스스로가 져야 하는 것, 알지?

"품위 없다"vs"평범한 일상'
아르헨티나 시의원 노출 의상 두고 갑론을박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살타의 현역 시의원 칸델라 코레아의 인스타그램 속 의상을 두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출처=칸델라 코레아 인스타그램 캡처)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살타의 현역 시의원 칸델라 코레아의 인스타그램 속 의상을 두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출처=칸델라 코레아 인스타그램 캡처)

망사 스타킹, 비키니, 가슴골 드러낸 클리비지룩 등….

아르헨티나 시의원의 의상을 두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어. 입방아에 오른 시의원은 아르헨티나 살타의 현역 시의원 칸델라 코레아. 그는 피트니스 모델 출신으로 2018년 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정 활동과 함께 꾸준히 노출 사진을 올렸어.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동료 시의원들은 그의 사진이 시의원으로서 품위가 없다고 비판하고 있어.

익명의 한 시의원은 "시의회의 품위와 직결된 문제라고 본다"면서 "노출이 심한 사진을 보면서 시민들이 시의회를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된다"고 말했어.

반면 칸델라는 "일상의 삶을 이어가는 게 무슨 문제가 되느냐"고 반발하고 있어. 그는 "정치에 입문한 뒤에도 변하지 않는 게 오히려 시민들에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대목"이라고 반박했어. 아울러 "사회가 강요하는 선입관을 깰 필요가 있다"면서 "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시비를 걸 일이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어.

한편 칸델라는 올해 10월 지방선거에 출마해 시의원에 재도전할 계획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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