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 만난 문재인 대통령 "한미회담 성과 기대 이상"

입력 2021-05-26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미 동맹 포괄적 동맹으로 발전"

▲<YONHAP PHOTO-2836> 발언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대표 오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정의당 여영국 대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문 대통령,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유영민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2021.5.26    cityboy@yna.co.kr/2021-05-26 13:30:03/<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2836> 발언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대표 오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정의당 여영국 대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문 대통령,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유영민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2021.5.26 cityboy@yna.co.kr/2021-05-26 13:30:03/<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와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 실현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당초 예정된 시간을 넘겨 122분 동안 진행되 이날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은 내용 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안보·평화 협력을 강화하면서 경제와 기술, 백신, 기후변화 등 전 분야에 걸쳐 협력의 폭과 깊이가 크게 확대됐다"면서 "한미동맹이 그야말로 포괄적 동맹으로 발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대화에 대한 미국의 지지 확보에 따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 기반 마련 △한미 미사일지침을 종료로 굳건한 한미동맹 확인 및 우주산업 발전 기회 마련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 △반도체·배터리 등 핵심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 등의 정상회담 성과를 분야별로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정상회담 후속 조치 실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기대하며 회담의 성과를 잘 살려나갈 수 있도록 정치권이 지혜를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과를 이어 나가기 위한 국회 차원의 외교적 노력에 대해 정부가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김기현 국민의힘·여영국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92,000
    • +0.5%
    • 이더리움
    • 5,420,000
    • +7.56%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2.26%
    • 리플
    • 729
    • +0.28%
    • 솔라나
    • 240,700
    • -1.11%
    • 에이다
    • 669
    • +1.83%
    • 이오스
    • 1,174
    • +1.56%
    • 트론
    • 163
    • -1.81%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0.93%
    • 체인링크
    • 22,950
    • +2.64%
    • 샌드박스
    • 638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