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LG유플러스 2G 서비스 폐업 승인

입력 2021-05-25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단계적 폐업절차 진행, 이용자 보호계획 이행 등 승인조건 부과

LG유플러스의 2세대(2G) 서비스가 1997년 상용화 이후 25년 만에 종료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LG유플러스(LGU+)가 2G 이동통신 서비스를 폐업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에 신청한 ‘2G 사업폐업 승인 신청’ 건에 대해 이용자 보호조건을 부과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LGU+는 앞서 올해 초 폐업 승인을 신청했으나 과기정통부가 이용자 보호계획에 대해 보완을 요청하며 한 차례 반려했다. 이후 4월 7일 폐업승인을 재신청했고 현장점검 5회, 전문가 자문회의 3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LGU+는 KT, SK텔레콤이 2012년, 2020년 2G 사업을 조기 종료해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2G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승인에 따라 2G 주파수 할당기간이 만료되는 6월 말까지 망을 철거할 전망이다.

LGU+는 2G 폐업으로 LTE 이상으로 서비스를 전환해야 하는 14만 명의 잔존 이용자를 위해 LGU+ 내 LTE 이상 서비스 선택 시 30만 원 단말구매 지원 또는 무료단말 15종을 지원한다. 여기에 2년간 월 요금 1만 원 할인 또는 2년간 이용요금제 70%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2G가 종료되더라도 LTE에서 기존 2G 요금제 10종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용자가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폐업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LGU+에 대해 승인일부터 14일 이상 경과 후 폐업절차를 진행해야 하고, 승인 직후부터 폐업 사실을 이용자에게 우편 안내 등 2가지 이상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통지하도록 했다. 폐업을 진행할 때는 도에서 광역시, 수도권, 서울 순으로 단계적으로 진행하되 단계별로 이용자 보호기간을 뒀다.

과기정통부는 “기존 LGU+ 2G 서비스 이용자들이 단말기 교체나 요금제 변경으로 인해 추가적인 비용을 부담하거나 서비스 전환 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용자 보호계획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며 “폐업 과정 등에서 이용자 보호계획이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홍범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24]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고배당기업 표시를 위한 재공시)
[2026.03.24] 정기주주총회결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손해 변제됐어도 배상"…한화오션 분식회계 책임, 회사채까지 번졌다 [부풀린 채권값, 커진 배상책임 ①]
  • 오월드 인근 야산서 '늑구' 찾았다…늑대 포획 작전 돌입
  • '자국 방어 스스로' 중동 방위 패러다임 변화…K-방산 수혜 전망
  • 트럼프 “이란에서 연락 왔다”...휴전 낙관론에 뉴욕증시 상승 [종합]
  • 대면접촉 중요한 대체투자 비중 70%…거리가 운용효율성 좌우[공제회 지방이전, 멀어지는 돈줄①]
  • 코스피, 장중 6000선 재돌파...지난달 3일 이후 30거래일만
  • 민간 분양가 치솟자…토지임대부까지 ‘공공분양’에 수요 쏠린다
  • 제 색깔 찾은 패션 플랫폼...외형 성장 넘어 ‘돈 버는 경영’ 본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11: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99,000
    • +3.49%
    • 이더리움
    • 3,507,000
    • +6.69%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1.49%
    • 리플
    • 2,020
    • +1.71%
    • 솔라나
    • 127,200
    • +3.58%
    • 에이다
    • 363
    • +1.97%
    • 트론
    • 475
    • -0.84%
    • 스텔라루멘
    • 230
    • +1.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40
    • -0.26%
    • 체인링크
    • 13,670
    • +3.8%
    • 샌드박스
    • 116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