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목소리 낸다

입력 2021-05-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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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2021 Youth Voice Festa for P4G' 개최

여성가족부와 교육부·외교부·국가기후환경회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Youth Voice Festa for P4G'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에서 개최된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녹색경제 관련 5대 중점분야(물·에너지·순환경제·도시·식량ㆍ농업)에서 민관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한국·덴마크·멕시코 등 12개국 정부와 국제기구ㆍ협의체·민간기업·시민사회 참여로 2017년 출범했다.

이번 행사는 '2021 P4G–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와 특별분과(Global Youth Climate Challenge- 미래세대)의 사전행사다. 정상회의와 마찬가지로 환경분야를 주제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기후변화행동에 관심을 갖고 각국 청소년들의 활동과 의견을 공유하고, 기후위기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케나·멕시코·미국·베트남·인도·대만 등 9개 국가의 20여 개 청소년 동아리와 청소년 기후환경활동가 등 112명의 청소년들이 의견을 개진한다.

1부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활동계획 수립, 그룹별 토론, 현장체험 등 활동경과와 각 국 청소년들의 기후변화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이다. 2부에선 기후변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문제의식과 지속가능한 미래의 요구사항을 담은 '청소년의 목소리, 지구를 위한 다짐(Voice of Youth, Action for the Earth)'을 한국·케냐·베트남·일본 총 4개 대표팀이 공동으로 발표한다.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이야기 콘서트와 '지구를 위한 다짐' 공연도 진행된다.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된다.

김경선 여가부 차관은 "청소년년이 기후환경에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단순 참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기후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여가부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청소년 참여기구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후환경 보호에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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